(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수원이 초보 아빠의 일상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겸 배우 장수원과 스타일리스트 아내 지상은이 초보 엄마, 아빠가 된 모습을 공개했다.
태명 '따랑이'로 알려진 딸 서우는 생후 29일 차로 전해졌다. 이에 장수원이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하는 모녀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분유 제조기부터 만졌다. 장수원은 "모유 수유를 시도했는데, 많이 안 나와서 단유했다"라고 알렸다.
특히 그가 분유 제조하는 법을 연습하더니 갑자기 맛을 궁금해해 이목이 쏠렸다. "이거 맛 좀 봐도 되나?"라는 말을 듣자마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및 출연진이 경악했다.
모델 이현이가 깜짝 놀라며 "어머! 저걸 입에 넣는다고? 나였으면 버렸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가수 이지혜 등 다른 출연진은 "다시 소독해"라면서 배꼽을 잡았다.
그러자 이현이가 "젖병 (아빠가) 물었던 걸 (아내) 상은 씨는 모르죠?"라고 하더니 "이 영상 봤으면 버린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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