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 주가가 급등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미디어는 전 거래일보다 21.6% 오른 47.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자 10월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10월 들어 이날까지 트럼프 미디어 주가 상승률은 195%에 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회사 지분 약 57%를 보유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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