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3360억원 규모의 사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연 6.281~연 6.638%에서 정해졌다. 이는 지난 3월 8일 공모채 시장에서 1530억원어치를 발행한 이후 약 7개월 여만의 추가 조달이다.
회사측은 공시를 통해 "이번 사채는 자본확충 목적으로 발행됐으며 발행 금액은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구채를 인수한 기관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SK증권, 유동화회사,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 등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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