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우리자산운용, 두산에너빌리티와 ESG 사업 추진···첫 사업은 '태양광'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9 18:29

수정 2024.10.29 18:29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창원공장에 지붕형태양광 설치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왼쪽)와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전무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제공.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왼쪽)와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전무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자산운용이 두산에너빌리티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붕형태양광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향후 신규사업 개발에서도 협력한다.

첫 개발 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창원공장에 ESG 지붕형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을 통해 사업 개발 및 제반 인허가, 엔지니어링 등을 수행하고, 우리자산운용은 사업재원 조달 자문 및 펀드 조성을 통해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ESG 지붕형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사업개발 경험이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서 중주척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