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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인사이트, '크리테크솔루션·라르츠엑스' 중심 고성장 기대-IV리서치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30 08:43

수정 2024.10.30 08:43

드림인사이트 제공
드림인사이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IV리서치는 30일 드림인사이트에 대해 크리테크(creavice+AD tech) 솔루션과 크리머스(Creative+Commerce) 사업 법인 라르츠엑스를 중심으로 고성장 잠재력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V리서치는 드림인사이트에 대해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2022년 151억원, 2023년 174억원으로 매년 성장세를 유지 중”이라며 “2024년 200억원 이상, 2025년 300억원 이상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드림인사이트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인 크리테크 솔루션은 일반적인 디지털 광고와 달리 상황별 셀링 포인트를 기반으로 맞춤 콘텐츠를 추천한다. 광고 기획부터 결과값 도출까지 걸리는 시간을 업계 평균인 17.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한다.


또 드림인사이트는 인하우스 프로덕션 시스템인 자회사 유니콘트로피를 통해 미디어별 맞춤형 영상 및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한다. 최근 흥행한 넷플릭스 콘텐츠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장호준 셰프와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 및 판매 사업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IV 리서치는 이를 “동사의 인프라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인플루언서 채널을 활성화시키고 동사의 광고 채널로 확보하는 동시에 자체 출시한 제품의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르츠엑스에 대해 “동사가 확보한 소비자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개발해 브랜드를 제작하고, 마케팅부터 유통까지 진행한다”며 “골프거리 측정기 ‘포켓캐디’, 남성 건강기능식품 ‘맨즈텐’ 등의 판매 호조로 월 매출 약 10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5년 라르츠엑스 실적은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40억~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에코마케팅의 자회사 데일리앤코에서 마사지기 ‘클럭’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것과 같은 성장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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