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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원 처음이야"...전통정원 투어 '반응폭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30 08:55

수정 2024.10.30 09:05

11월 2~3일 1박 2일 전남 완도군 정원문화 탐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이달 10월 개최한 ‘정원문화 산책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정원 문화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이달 10월 개최한 ‘정원문화 산책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정원 문화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역의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산책 : 남도 정원편’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역기반의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담양 소쇄원과 명옥헌원림, 구례 화엄사와 운조루, 남원 몽심재를 탐방하는 정원문화 산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원문화산책 : 남도 정원편’참가자들은 11월 2일과 3일, 1박 2일 동안 전남 완도 보길도 및 윤선도 유적을 중심으로 정원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정원문화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별 정원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정원문화 산책프로그램을 민간정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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