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배너, 데뷔 후 첫 빌보드 입성…美 음반 판매 32위

뉴시스

입력 2024.10.30 10:23

수정 2024.10.30 10:2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그룹 '배너(VANNER)'가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시(VENI VIDI VICI)'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태환, 영광, 곤(GON), 혜성, 성국. 팀명 배너는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Victory)'와 깃발을 뜻하는 '배너(Banner)'가 합해진 팀명으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앨범 제목 '베니 비디 비치'는 라틴어로 '왔노라(Veni), 보았노라(Vidi), 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그룹 '배너(VANNER)'가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시(VENI VIDI VICI)'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태환, 영광, 곤(GON), 혜성, 성국. 팀명 배너는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Victory)'와 깃발을 뜻하는 '배너(Banner)'가 합해진 팀명으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앨범 제목 '베니 비디 비치'는 라틴어로 '왔노라(Veni), 보았노라(Vidi), 이겼노라(Vici)'라는 뜻으로 같은 맥락의 뜻을 담고 있다. 2023.08.2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배너(VANNER)'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2일 자)에 따르면 배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번(BURN)'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32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을 집계하는 차트다.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신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이머징 아티스트'에선 15위를 차지했다. K팝 보이그룹 중 최고 순위로 이 차트에 첫 진입했다는 점에서 배너의 인기 상승세를 가늠할 수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배너는 이외에도 '커런트 앨범 세일즈' 26위, '월드 앨범' 14위 등을 기록했으며 미국 독점 사인반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배너는 첫 번째 영어 싱글 '아이 돈 싱 크 댓 아이 라이크 허(I don't think that I like her)'로 홍콩, 대만, 캐나다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배너가 지난달 13일 발매한 '아이 돈 씽크 댓 라이크 허'는 미국 팝스타 찰리 푸스가 2022년 발매한 동명의 히트곡을 커버한 곡이다.
원곡이 지니고 있는 느낌에 언플러그드 악기들과 록 스타일의 편곡이 가미됐다.

2019년 첫 정규 앨범 '브이(V)'로 데뷔한 배너는 지난해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발표한 미니 3집으로 미국, 영국, 필리핀, 대만 등 아이튠즈 부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1일 KBS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오토메틱(Automatic)'으로 데뷔 후 첫 1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