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한우가 1000원대'..역대급 할인행사 내놓은 대형마트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30 14:50

수정 2024.10.30 14:50

롯데마트 모델이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땡큐절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모델이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땡큐절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슈퍼가 롯데쇼핑 창사 45주년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 1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땡큐절은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MAXX와 온라인 채널인 롯데마트몰이 함께 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평소 행사보다 2배가 넘는 품목을 최대 7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먼저 땡큐절 1주차 행사로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아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를 위해 2개월 전부터 물량을 준비하며 한우 약 1000마리분, 200t 가량을 사전에 확보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가공해 품질의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5000원대에, 1등급 한우 채끝(100g·냉장)은 8000원대에 판매한다. 땡큐절 첫날인 오는 31일에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67% 할인된 가격인 약 2000원에 선보인다.

활 킹크랩(100g·냉장)도 반값 행사를 통해 약 6000원에 판매한다. 또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토마토를, 다음 달 1일에는 제주삼다수 그린(2ℓ·6입)을 올해 처음으로 반값에 선보인다. 다음 달 2일에는 케라시스 헤어 제품 4종을 최대 70% 할인하고, 3일에는 애호박을 990원에 내놓는다.
초가성비 균일가 '땡전딜'을 통해 콩나물과 물티슈 등을 990원에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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