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디야커피는 지난 26일 강남구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2024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의 꿈을 응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이디야커피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6회를 맞이한 본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커피 제조 실력을 겨루며 경합을 벌였다. 이디야커피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후원금과 집기 등의 물품, 수상자를 위한 상금도 후원했다.
이디야커피는 2015년 청음복지관과의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이디야커피는 시각장애인들의 매장 이용 편의를 위해 전국 매장에 점자 메뉴판을 비치하고 있다. 평택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 센터, 광주 미혼모자시설 엔젤하우스에 정기적인 후원을 진행하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제1의 경영철학인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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