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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지정 18년만에 첫 삽"...대전 동구, '대동2구역 주거개선' 기공식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30 15:59

수정 2024.10.30 15:59

공공주택 1420세대 공급…새 주거문화 제공,주민수요 충족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세번째)과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 네번째)이 30일 대전 동구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세번째)과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 네번째)이 30일 대전 동구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 동구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구 지정 18년만에 첫 삽을 떴다.

대전 동구는 30일 대동일원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대동·용운동 일원 10만8216.6㎡터에 분양주택 1130세대, 임대(뉴홈)주택 290세대 등 총 1420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지구 지정된 이후 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물다 2020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뒤 2021년 6월부터 보상 절차가 진행됐다.

동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 소제구역과 구성2구역, 천동3구역 등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숙원사업 중 하나인 대동2구역의 기공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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