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24년 3차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 동의 의결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스테디셀러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필요한 프로모션, 영업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대리점과 회사가 함께 방안을 논의했다.
채원일 전국 대리점협의회장은 "회사와 함께 대리점 운영과 판매 활성화 등에 필요한 다양한 안건을 소통하고 있다"며 "대리점들의 의견을 회사에 잘 전달하고 보다 나은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언 사장은 "꾸준한 상생 경영은 물론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점주들과 지속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리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남양유업이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대리점 상생회의는 대리점주와 회사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