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현재와 이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교육
[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9일 ‘의대생 인공지능(AI) 전문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의료 AI 전문가 초청 특강과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AI에 대한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또한 의대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실제 AI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과의 좌담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는 연세의대 김휘영 교수의 특강을 통해 의료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서 루닛의 조수익 이사, 투비닥터 김경훈 대표, 그리고 에어스메디컬의 이혜성 대표가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대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미 고대 의대 의학교육학 교술 교수는 이번 좌담회에 대해 “의료 AI에 관심이 높은 의대생들이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일 고대 의대와 의학한림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의료 AI와 함께하는 미래 의료 전문가 되기’를 주제로 전국 의대생 대상 특강과 의료 AI 소프트웨어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의대생이 참여했으며 의료 AI의 실제 활용과 개발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강에는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AI 활용 사례들이 소개되었고, 전시와 체험 시간에는 다양한 의료 AI 소프트웨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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