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곳 중 6곳 생산 감소
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 기간 일본 자동차 대기업 8개사의 전 세계 생산 대수는 1187만8301대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470만5037대로 1년 사이 7% 줄었으며 같은 기간 혼다 8.1%, 닛산 7.8% 감소하는 등 6곳의 생산 대수가 줄었다. 다만 스즈키는 인도 생산 호조로 0.8%, 마쓰다도 해외 부문의 성장으로 1.6%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인증 부정 문제에 따른 생산 중단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 현지 전기차 업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고전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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