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윌로펌프, 고효율 신제품 ‘하이부스트 베리오’·‘스트라토스 기가 2.0’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1 10:00

수정 2024.11.04 11:11

[사진제공] 윌로펌프 / 사진: (좌)하이부스트 베리오_(우)스트라토스 기가 2.0
[사진제공] 윌로펌프 / 사진: (좌)하이부스트 베리오_(우)스트라토스 기가 2.0


독일의 펌프 전문 브랜드 윌로펌프는 아파트와 상업용 빌딩에 최적화된 고효율 부스터 시스템 ‘하이부스트 베리오(Wilo-HiBoost Vario)’와 냉·온수 순환용 인라인 펌프 ‘스트라토스 기가 2.0(Wilo-Stratos GIGA 2.0-I)’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윌로의 첨단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두 제품 모두 효율성이 높은 IE5 모터를 탑재해, 기존 대비 최대 20%까지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전기 요금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동시에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다이나믹 어댑트 플러스(Dynamic Adapt Plus)’ 기능이 적용돼, 펌프가 실시간으로 시스템 회로의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운전 곡선을 자동으로 생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함께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이번 제품들은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도 특징이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펌프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 알림 등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선제적인 유지 보수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펌프 고장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하이부스트 베리오는 인버터를 펌프에 직결한 일체형으로 설계돼, 인버터가 제어반에 내장되어 펌프와 시스템화된 설치 기존 시스템 재비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버터가 펌프에 내장된 일체형 설계는 성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간 절약을 실현해, 협소한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윌로는 에너지 절감과 스마트 커넥티비티를 강조한 프리미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