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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솔제지가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10월 31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출시된 물티슈 시그니처는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의 내부 원료를 전체적으로 바꾼 것이다. 해당 물티슈 이름은 미세플라스틱 걱정이 없는 천연 물티슈로 고래를 비롯한 해양 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용된 원료는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인증한 그린등급 원료다. 살균보존제 성분(CMIT, MIT) 등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비롯한 53가지 유해물질에 대해서도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특히 물티슈에 포함되는 정제수도 기존 7단계에서 11단계로 세분화된 정수과정을 거쳤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실시한 민감성 피부 인체적용 테스트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거친 사막 환경을 이겨낼 정도로 수분저장고로 알려진 블루아가베잎 추출물과 케이프알로에잎 추출물을 함유했다. 이는 강력한 이중 보습효과를 더하면서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이번 물티슈는 유아용품부터 세제, 샴푸, 치약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유해 성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맘가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유아 및 임산부 주의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A등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맘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은 EWG 등급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식약처 및 환경부, US EPA, 캐나다 환경부, 유럽연합, 국제향료협회, 국제암연구소 등 국내외에서 공신력 있는 10여 개 기관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시중 제품을 평가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전 연령대가 안심하고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솔제지는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만들고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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