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가능성 63.1%... 이달 초부터 우세 유지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31 16:22

수정 2024.10.31 16:22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형광색 작업 조끼를 입고 쓰레기 트럭에 탑승해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본인의 선거 구호가 입혀진 트럭에 타고 "내 쓰레기 트럭이 마음에 드느냐, 이건 카멀라와 바이든을 위한 것"이라며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쓰레기'라고 비난했던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했다. 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형광색 작업 조끼를 입고 쓰레기 트럭에 탑승해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본인의 선거 구호가 입혀진 트럭에 타고 "내 쓰레기 트럭이 마음에 드느냐, 이건 카멀라와 바이든을 위한 것"이라며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쓰레기'라고 비난했던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했다.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을 6일 남겨놓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우세를 지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독립 분석기관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트럼프의 가능성이 63.1%인 반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35.8%를 보이고 있다.

해리스는 두 후보간 유일한 토론회가 열린 9월10일부터 앞섰으나 지난 6일 트럼프에 추월당했다.

RCP의 전국 지지율에서도 트럼프가 48.4% 대 48.0%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경합주 지지율에서도 트럼프가 해리스에 48.6% 대 47.6%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7개 경합주 중 미시간과 위스콘신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에서 지지율이 앞서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