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을 6일 남겨놓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우세를 지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독립 분석기관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트럼프의 가능성이 63.1%인 반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35.8%를 보이고 있다.
해리스는 두 후보간 유일한 토론회가 열린 9월10일부터 앞섰으나 지난 6일 트럼프에 추월당했다.
RCP의 전국 지지율에서도 트럼프가 48.4% 대 48.0%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경합주 지지율에서도 트럼프가 해리스에 48.6% 대 47.6%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7개 경합주 중 미시간과 위스콘신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에서 지지율이 앞서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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