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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국제보안인증 심사 통과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31 16:39

수정 2024.10.31 16:39

전북 전주에 있는 전북은행 본점.
전북 전주에 있는 전북은행 본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보안 경쟁력을 입증했다.

31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정보보호 경영체계 국제표준인 ‘ISO/IEC 27001’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이다.

전북은행은 조직, 인적, 물리적·기술적 보안의 4개 영역인 총 93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전북은행은 정보보호관리체계 ISMS도 지난 2018년 11월 최초 획득 이후 6년 연속 인증을 유지했다.


ISMS 인증은 기업이 보안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과 운영 16개·보호 대책 요구사항 64개 등 총 80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보안체계를 유지하며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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