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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류광지 회장 4000억 규모 무상증여 소식에↑ [특징주]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1 09:28

수정 2024.11.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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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일 부산 사상구 금양 본사에서 열린 미국 나노테크 에너지와 금양의 화재 억제력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 공동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채결식에서 류광지 금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9월 20일 부산 사상구 금양 본사에서 열린 미국 나노테크 에너지와 금양의 화재 억제력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 공동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채결식에서 류광지 금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양이 장중 강세다. 이 회사 류광지 회장이 4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하기로 결정하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금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02% 오른 4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양은 전일 최대주주인 류 회장이 주식 1000만주를 회사에 무상증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4150억원 규모다.


여기에 금양은 류 회장과 류 회장이 소유한 케이제이인터내셔널, 케이와이에코 등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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