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는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을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누적 56억 건의 메시지를 전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일부 기업은 솔루션 도입 후 메시지 전송 비용을 90%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드버드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은 기존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일원화한 옴니채널 메시징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마케팅 프로모션, 소비자의 구매 및 배송, 항공권 예약 등 다양한 알림 메시지를 인앱(in-app)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메신저 앱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인화된 메시지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센드버드 솔루션은 지난 4월 출시해 6개월 만에 누적 56억 건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필리핀 핀테크 기업 마야(Maya)는 솔루션 도입 이후 메시지 전송 비용을 90%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는 도입 3개월 만에 월간 메시지 전송량이 3배 증가했으며 43% 수준의 메시지 전송 비용을 절감했다. 고객 인앱 참여율도 70% 이상 증가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기업들의 센드버드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 도입은 기존의 파편화된 전송 채널을 일원화해 고객들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가 산업 내 고객 경험을 긍정적으로 창출해 수익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드버드는 마이크 보넷을 최고수익책임자(CRO)로 영입했다. 마이크 보넷 CRO는 다양한 산업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20년 이상 활동했으며 센드버드의 사업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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