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녀가 어릴수록 안심 통학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초품아 단지의 인기는 꾸준히 뜨겁게 유지된다. 또한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인근 일정 범위 내에는 유해시설의 입점이 제한되어 쾌적한 면학분위기 유지도 가능해 입지 경쟁력도 갖추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이 청약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2026년 3월 개교목표)가 맞닿아 있어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의왕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공서가 밀집한 행정중심타운도 바로 앞에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의왕시 고천동과 오전동 일대에 도로 횡단 없이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의왕시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들의 비율이 높아 신축 단지가 귀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평가다.
청약은 오는 4일(월) 특별공급,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지난 10월 30일(수) 오픈 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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