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도 중앙협력본부에서 한국전력과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한국전력과 신재생에너지 배전망을 확충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전북은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발전량에 비해 전력망 구축 속도가 더뎌 관련 신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이 지닌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식을 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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