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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완주 행복한집에 지역사랑성금 500만원 전달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1 16:28

수정 2024.11.01 16:34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북은행이 지역사랑성금을 전달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제16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완주 행복한집에 지역사랑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6월 총 지원규모 5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10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행복한집은 그 중 하나로 고용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수익사업을 통해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지구를 살리는 ‘슈퍼맨 재활용 프로젝트’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행복한집은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소득증대를 위해 페트병 수거용 비닐봉투를 직접 제작하고 사회복지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은 “행복한집이 생산품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장애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확대할 수 있는 유의미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권익증진과 보호활동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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