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및 수출 모두 회복세
[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0월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포함 총 9245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4%, 전월 대비 21.1%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 역시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6월(5256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81.2%, 52.8% 증가했다.
튀르키예와 독일에 이어 10월에는 호주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와 함께 딜러 콘퍼런스를 갖고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4개월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액티언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 지원과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 등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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