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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날았다' 하이브리드 배치 르노코리아, 판매 116.8% 확대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1 17:20

수정 2024.11.01 17:21

10월 국내외서 1만2456대 판매
신차 그랑 콜레오스만 5385대 팔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주행 모습.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주행 모습. 르노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는 10월 내수 6395대, 수출 60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6.8% 증가한 1만2456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10월 내수 실적은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견인했다. 10월 5385대가 판매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296대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E-Tech 하이브리드가 172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10월 전체 내수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넘어섰다.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올 들어 10개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21.4% 증가한 1만4055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연간 내수 판매 실적도 성장세로 이끌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10월 수출은 아르카나 5179대, QM6 8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7% 늘어난 6061대가 선적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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