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양재동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시작됐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개막식에서 민경천 회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셰프 차민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개막 기념으로 한우 곰탕 300인분을 현장 방문객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 공식 선포한 날이다. 협회는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11월 1일에 맞춰 전국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1등급 한우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한우 세트 경매, 한우 OX 퀴즈, 소프라이즈 한우 로또, 한우 불고기 및 한우 맥적 버거 시식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은 전국민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감사의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한우의 우수한 맛을 경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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