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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50세 이상 고객이 걸으면 현금 포인트 제공한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1 18:47

수정 2024.11.01 18:47

'신한 50+걸어요' 서비스 출시
'8899보' 목표 달성 시 현금 보상
김갑수·김해숙 모델 광고 캠페인 함께 전개
신한은행의 시니어 고객 서비스 '신한 50+걸어요' 이미지.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의 시니어 고객 서비스 '신한 50+걸어요' 이미지.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시니어 세대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혜택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은행은 1일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일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고객에게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목표 걸음 수는 '팔팔하게 99세 넘게 살자'는 의미를 담아 8899보로 설정됐다. 매일 목표를 달성하면 '걷기캐시'를 지급받는다.
또 매월 7일 목표 달성 시에는 추가 보상인 '스페셜데이 캐시'가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신규 가입 고객이 추천인을 등록하면 최대 5000원의 '함께캐시'를 지급하며, 가입 후 7영업일 동안은 '걷기캐시' 금액이 2배로 제공된다.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결제나 공적연금 입금, 보험료 이체 등으로 활용하거나 'SOL뱅크' 첫 가입 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고객들이 건강관리와 금융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은 시니어층에 친숙한 배우 김갑수, 김해숙을 내세워 '걷는게 남는거죠'라는 슬로건의 광고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신한은행 #시니어금융 #걷기캐시백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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