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해진이 '설거지옥'을 경험한 후 아이디어를 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Light)'에서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이 지리산에 있는 '세끼 하우스'에서 첫 식사를 함께했다.
유해진이 설거지를 담당했다. 그는 끝나지 않는 설거지에 혀를 내둘렀다. 일을 마친 뒤에는 갑자기 쇠막대기를 들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해진이 수도꼭지에 쇠막대기를 끼웠다. 그러면서 "설거지하다가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리 있는 수도꼭지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에 탄생한 제품이었다.
유해진이 쇠막대기를 수도꼭지에 고정하기 위해 청 테이프를 가져왔다. 곧바로 테이프를 칭칭 감아서 완성했다. 이내 호탕하게 웃었다. 유해진은 "내가 하고서도 웃기다, 참 조잡하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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