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미미가 '전현무계획2'에서 돼지 부속구이에 도전했다.
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먹친구' 오마이걸 미미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울 돼지 한 바퀴'를 주제로 미미와 함께 돼지 부속 26년 노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와 미미는 항정살, 꼬들살, 갈매기살, 막창부터 껍질, 오소리감투, 유통, 염통, 새끼보, 오도독뼈(성대) 등 돼지 부속 10종 모둠구이를 맛봤다.
미미는 "인생 첫 새끼보"라며 성대, 새끼보, 오소리감투 등 생소한 부속에 집중했다. 특히 새끼보는 호불호가 있어 난도가 높다는 사장님의 말에 긴장하기도. 새끼보를 처음 맛본 전현무와 미미는 "불호가 왜 있어", "너무 맛있다"라고 입을 모으며 돼지 부속의 매력에 빠졌다. 전현무는 "특유의 육향이 있지만, 거부감 있는 육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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