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차승원, 유해진이 이번엔 지리산 집으로 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Light)'에서는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새로운 '세끼 하우스'를 찾아 이목이 쏠렸다.
이날 출연진 및 제작진이 지리산 휴게소에서 모였다. 두 배우가 새집 위치를 궁금해하자, 나영석 PD가 지리산이기 때문에 여기서 모였다고 알렸다.
드디어 두 사람이 새로운 집에 도착했다. 유해진이 보자마자 "마당 넓다"라며 감탄했다. 지리산 자락 갚은 곳에 있는 '세끼 하우스'는 초록색 대문이 반겨 주고 있었다. 이 대문으로 들어가면 넓은 마당부터 툇마루 등이 여유를 느끼게 했다.
이어 집안이 공개됐다. 내부에는 넓은 거실과 아담한 방들이 있었다. 마당 한쪽에는 텃밭 그리고 지리산의 시원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흔들의자가 있었다. 이 가운데 나영석 PD가 "해발 400m가 넘는대"라고 전했다. 유해진이 "420m 나오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리산 '세끼 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이 할 일을 찾았다. 차승원은 셰프답게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했다. 유해진은 재빨리 환복을 완료하더니 가장 먼저 할 일로 마늘을 불에 불렸다. 어느새 차승원도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각자 할 일을 찾아냈다. 짧은 상황극이 웃음을 주기도. 서로 처음 본 것처럼 인사를 주고받더니, "늘 하던 일 하러 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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