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송선미가 해킹 피해를 당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송선미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스타가 잠시 해킹이 되었어요"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혹시나 저에게서 링크가 있는 DM이 왔다면 메시지의 링크는 절대로 들어가지 마세요!"라고 청했다.
그러면서 "새벽에 정신이 없네요. 아무쪼록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송선미는 2006년 미술감독 고우석과 결혼해 2014년 딸을 품에 안았다.
2017년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송선미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낰낰'에서 사별 아픔을 딛고 밝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영상에서 송선미는 "저한테 7년 전에 슬픈 일이 있었다. 그런 슬픈 일이 있다 보면 사람들이 '송선미는 슬픔에 빠져 힘들게 살 거야' 그런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근데 저는 잘 살고 있다. 굉장히 건강하게 힘든 시간을 잘 지나왔다. 앞으로의 삶도 '내가 어떻게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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