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주식회사 잇다컴퍼니(춘천)와 강원드림건축기술협동조합(춘천),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원주), 주식회사 청개골(강릉), 사단법인 영월FM공동체라디오(영월) 등 5곳이 강원특별자치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4일 원주에 위치한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5개 기업은 지난달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사회적 목적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 활동 수행,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업들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3년으로 이 기간 동안 교육, 컨설팅, 시설비 등 강원도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과 전문컨설팅 지원도 가능하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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