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UAM의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처음 제시한 기업으로 개인용 비행체 제조기술에서 세계 선도급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중국 eVTOL기업으로 유일하게, 중국민용항공총국(CAAC)의 형식인증·(안전비행성능에 대한)감항인증·생산허가 등 세 자격을 획득했다. 2014년 광저우에서 드론 회사로 시작해 2016년 미국 CES에서 '하늘을 나는 자율주행 택시' ‘EH184′로 첫선을 보였다.
2019년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가 투자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항 등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 시비와 관련, 김재덕 산업연구원 북경사무소장은 "중국 기업들은 핵심 기술에 대한 투명성과 부품 해외의존도 등의 해결 문제를 안고 있지만,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전기자동차가 그랬듯이 기술 병목을 극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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