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프로그램' 일환, 채용 박람회 지원
2012년부터 개최...올해 총 650개사 협력사 참여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대기업 지원 국내 첫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해 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 및 협력사의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시장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 박람회로 전환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 종료 후 해당 홈페이지는 수시채용관으로 변경, 협력사 인력 공백 최소를 위해 연중 상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 9개 그룹사 관련 총 65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합격자에게는 별도의 합격 안내가 통보되고 온·오프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드릴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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