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최근 동료 배우 강나언(23)과 열애를 인정한 그룹 업텐션 출신 배우 김우석(28)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우석은 4일 육군훈련소로 입영해 5주간의 기초 훈련 과정을 거친 후 육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김우석은 지난 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긴 머리는 오늘까지"라며 입대 전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지난달 27일 "배우 김우석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지난 25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김우석은 입대를 앞두고 새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극본 고이찬/연출 배하늘)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나언과 열애 중임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김우석 씨가 강나언 씨와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모쪼록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우석은 강나언과 공개 연애에 대해 "드라마 시작 전에 개인적인 일로 주목받아 죄송하다"라며 "최대한 작품에 힘이 되고 배우로서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심정을 드러냈다.
김우석은 극 중에서 외모와 키, 공부까지 완벽한 인기인 강우빈 역을 맡았으며 강나언은 마음만으로는 학교는 물론 대한민국을 정복하고 싶은 '인싸 호소인' 김지은으로 분했다.
한편 8부작 드라마 '인싸타임'은 시네마천국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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