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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R&D투자, 역대 최대 29.7조원 투입..청년 연구자 뒷받침"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4 10:26

수정 2024.11.04 10:26

국회 시정연설 한덕수 총리 대독
"경제 성장동력 확보 위해 미래 대비 투자 중점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4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4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R&D 투자를 선도형으로 전면 개편하고, AI, 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와 12대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인 29조7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대비 투자도 중점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과학장학금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를 도입해 청년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 환경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전략산업이자 안보 자산인 반도체 산업 투자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저리 대출 4조3000억 원을 제공하고, 도로와 용수 등 관련 기반 시설을 적기에 확충해 반도체 초격차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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