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속보]尹 "내년 사병 봉급, 병장 기준 월 205만원으로 인상"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4 10:29

수정 2024.11.04 10:29

한 총리 대독 국회 시정연설서
"초급간부 수당 등 각종 처우 개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청년들의 헌신이 자긍심이 되도록 내년부터는 사병의 봉급을 병장 기준 월 205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도 더욱 과감하게 늘릴 것"이라면서 한덕수 국무총리 대독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초급간부 수당 등 각종 처우를 개선하고, 장병들의 복무 환경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데도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특화 취업 지원, 일자리 도약 장려금, 기술 연수의 3종 패키지를 신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