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리듬체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손연재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신없이 지나간 이번 주말"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손연재와 함께하는 2024 마포구청장배 리프챌린지컵' 현장이 담겼다.
이번 대회는 서울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했으며, 리프스튜디오와 넥스트유포리아가 주관했다. 전국에서 모인 유치부, 초등부 주니어 선수와 성인 아마추어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체조 실력을 뽐냈다.
사진 속 손연재는 이 대회에서 블라우스와 가디건, 롱스커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청순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가 인상적이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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