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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030자문단 발대식 "보훈정책에 청년세대 참여 확대...의견 반영"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4 13:28

수정 2024.11.04 13:28

현역 군인·소방관·교사 등 26명으로 구성, 발전적 의견 정책 반영
[파이낸셜뉴스]
지난 8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에서 열린 제1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성과공유회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지난 8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에서 열린 제1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성과공유회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청년들의 의견을 보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5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에 따르면 2기 2030 자문단은 현역 군인, 소방관,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직군의 20대와 30대 청년 26명으로 구성됐다.

허지훈 청년보좌역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30 자문단이 보훈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030 자문단장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 문화를 국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부터 보훈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라며 "청년들로 구성된 2030 자문단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30 자문단은 내년 12월까지 보훈정책에 관한 제언, 모니터링, 보훈 행사 참여, 홍보 등의 행사를 통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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