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미국 조지아 1공장 전경. SK온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온은 4일 열린 올해 3·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대선 이후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가능성에 대비하고 전기차 수요 변동에 대한 손익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위한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며 "무엇보다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탈중국 공급망 개편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투자와 현지 생산 능력을 강화, 중국산 배터리 대비 경쟁 우위를 지속 유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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