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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인회계사회, 사랑의열매와 지역사회복지 발전 맞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4 15:02

수정 2024.11.04 15:02

정일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왼쪽부터)이 기부약정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정일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왼쪽부터)이 기부약정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한 협약식에는 부산지방회계사회 정일 회장, 반경찬 부회장, 이강희 부회장, 이경진 감사, 예상우 감사 등 소속회원 및 가족 300여명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방공인회계사는 3억원의 사회공헌 기금 출연을 약정했다.

정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내는 소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공인회계사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나눔에 참여해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는데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018년 9월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해가는 기부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 부산 2호로 가입했다.
이후 환경사랑 걷기대회 후원금 전달, 수해피해 성금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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