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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울대병원 어린이 통합케어센터에 3억원 쾌척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4 15:41

수정 2024.11.04 15:41

왼쪽부터 넥슨코리아 김정욱 공동대표(넥슨재단 이사장 겸임),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 디렉터. 넥슨 제공.
왼쪽부터 넥슨코리아 김정욱 공동대표(넥슨재단 이사장 겸임),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 디렉터. 넥슨 제공.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 개소 1주년을 맞아 '메이플스토리' 운영진과 함께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슨의 기부금은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인력 증원 및 유지, 환아 형제자매 및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증 소아 환자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착한선물 태블릿'을 '도토리하우스' 전 병상에 전달했다.

서울대병원 내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 의료돌봄센터다.

'가족 소진 방지'와 '환자와 가족의 정서 지원' 항목을 운영 목표에 포함하는 등 단순 의료 돌봄을 넘어 환자 가족에 대한 정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 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지난 4월에도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 메달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도토리하우스에 기부한 바 있다.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총괄하는 김창섭 디렉터는 "전국의 중증 질환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활 및 의료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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