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김영식 제5대 이사장이 4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영식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도전하고, 혁신하며, 소통하는 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며, "3년의 임기 동안 출연연구기관과 연구회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율·혁신·경영 기반 출연연구기관의 새로운 도약, 연구개발(R&D) 완결성을 추구하는 출연연구기관으로 연구 패러다임 전환, 산·학·연 거점 리더로서 글로벌 첨단기술 확보 및 지방시대 활성화, 과학기술 정책과 제도의 싱크탱크 기능 강화로 출연연구기관의 발전 방향 제시 및 변화 선도, 국민 눈높이의 소통 및 출연연구기관의 위상 확보 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신임 이사장은 지난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위원,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상임자문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을 맡았다.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기계공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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