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생존왕' 김동준이 암호 해독에서 활약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돌아온 정글팀(김병만-김동준-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미지의 정글로 방출된 정글팀이 '베네핏'을 획득하고 복귀헀다. 정글팀은 추가로 깃발을 획득하고 1위를 탈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수백마리의 박쥐로 가득한 동굴에서 고군분투했던 정글팀에게 동굴 미션이 주어졌다. 정글팀이 찾은 동굴은 1라운드 혜택이 숨겨져 있는 곳이었던 것.
이어 정글팀은 뜻을 알 수 없는 글이 적힌 가죽끈과 열쇠를 발견했다. 가죽끈 암호 풀이에 김병만, 정지현이 당황한 가운데, 김동준이 활약하며 시선을 모았다. 김동준은 가죽끈을 막대기에 감아 세로로 글을 읽어 '감시탑 꼭대기 자물쇠를 열면 깃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라는 '스키테일 암호'를 해독했다.
김동준은 "제가 사극을 최근에 했다, 글을 세로로 읽었잖아요"라며 암호를 쉽게 풀 수 있었던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생존왕'은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거친 정글 속에서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