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형 할인행사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현지 가격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630여개에서 800여개로 참여 브랜드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쿠팡은 샤오미, 레노버, 나이키, 아식스 등 글로벌 탑브랜드부터 오쏘몰, 제니쿠키 등 해외 직구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테크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우라(AULA), 북스(BOOX), 제우스랩 등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도 강화했다. 최근 국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와 양털 부츠로 유명한 '어그(UGG)'의 인기 상품도 할인한다. 와우회원은 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빠르면 3~4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매일 24시간 동안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하루특가', 생활 필수품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선착순 딜' 등이다.
하루 세 차례 진행하는 '타임어택'은 오전 7시, 오후 3시와 11시에 열린다. '7일 특가'에서는 버버리 브릿 쉬어 향수, GNC 밀크씨슬 등 인기 상품을 일주일간 최대 70% 할인한다.
2030세대의 러닝 열풍을 반영해 인기 브랜드 런닝화도 마련했다. 아식스 조그 100 2(6만원대),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6만원대), 미즈노 스피드 2K(4만원대)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직구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더 많은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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