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우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제29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정우성 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정우성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1월 4일까지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분야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으로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창의재단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우성 이사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물리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이사장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정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창의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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