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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서울 탄천 일대 '미생물 흙공 던지기' 환경 정화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5 11:08

수정 2024.11.05 11:08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탄천 주변에서 열린 '환경 정화 활동'에서 오뚜기 임직원들이 미생물 흙공을 하천으로 던지고 있다. 오뚜기 제공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탄천 주변에서 열린 '환경 정화 활동'에서 오뚜기 임직원들이 미생물 흙공을 하천으로 던지고 있다. 오뚜기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뚜기센터와 탄천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탄천 일대에서 수질 정화 등 효과가 있는 미생물 흙공(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된 용액을 고운 황토 흙과 배합해 발효한 공)을 투하했다.

미생물 흙공은 사전에 오뚜기 봉사단이 직접 제작했으며, 하천에 투하 시 조금씩 녹아들면서 하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흙공을 던진 후 남은 봉지는 재활용해 주운 쓰레기를 담기도 했다.

오뚜기 하천 정화 활동은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이다.
경기 안양, 충북 음성 등 공장 주변과 전국에 위치한 관계사 주변 등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주변 환경 보호·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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