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7일 전라북도 익산시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에서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을 주제로 한 학술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복원 방향을 논의한다.
익산 지역 백제 사찰의 입지와 축조 공정, 미륵사의 시대별 가람 구조의 변화, 중원 금당의 복원 고증 연구 현황 등을 연구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미륵사지는 백제 무왕(재위 600∼641)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절터다.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돼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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