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오픈런 이어졌던 '땡큐절' 2차 진행
롯데마트는 오는 7~13일까지 일주일간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루만 초특가 판매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주말간 주요 먹거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땡큐 주말 특가'로 구성됐다.
땡큐 하루 특가는 지난달 31일 1차로 진행했는데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사기 위해 전 점포에서 '오픈런'(영업 시작 전 고객이 몰리는 현상)이 펼쳐졌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축산 전체 매출은 전년 한우 데이 행사 기간과 비교해 약 70% 상승했다.
이번 땡큐 하루 특가는 오는 7~9일까지 3일간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 7일에는 파프리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개당 890원에 한정 판매한다.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는 1팩에 1만2900원으로, 기존 대비 50% 할인한 금액에 내놓는다. 8일에는 '국산 생물 흰다리 새우'(100g)를 엘포인트 회원 20% 할인을 적용해 2392원에, '씨제이 햇반 유기농 쌀밥(210g*12입)'도 엘포인트 회원가 9980원에 판매한다. 9일에는 '퐁퐁 전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땡큐 주말 특가로는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을 오는 7~10일까지 반값인 1590원에 판매한다. 특히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을 7~9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한 캔에 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가공 식품, 세제, 커피를 '1+1' 등으로 묶어 싸게 살 수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반값 한우, 대게를 비롯해 하루 특가 세일 등 땡큐절 1차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전반적으로 뜨겁다"며 "2차 땡큐절 행사에도 신선, 가공, 델리 등 주요 먹거리를 포함해 비식품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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