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외국인 순매도’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fn마감시황]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5 16:21

수정 2024.11.05 16:27

시총 상위 기업들도 일제히 약세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뉴스1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코스닥지수는 5일 동반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9p(0.47%) 내린 2576.88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8.73p(0.72%) 내린 2570.24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약보합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0억원, 2857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8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87%)와 SK하이닉스(-0.41%)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1.41%), 삼성바이오로직스(-0.88%), 현대차(-0.69%) 등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55%)과 건설업(1.58%) 등이 상승을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1.46%), 의약품(-1.18%), 통신업(-1.17%)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27p(0.30%) 내린 751.8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도 1082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2.18%), 에코프로비엠(-1.92%), HLB(-3.44%) 등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하락 마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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