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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12월 컴백..'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5 16:47

수정 2024.11.05 16:47

18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일일일' 지난 1일 발매
임창정. 엠박스 제공
임창정. 엠박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내달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엠박스는 5일 임창정이 내달 1일 18번째 정규앨범을 내고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 '일일일(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일일일(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은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된 사람들, 그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삶의 과정 속 감정들을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으로 표현한 곡이다. 임창정이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맡았다.

임창정은 앞서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 업체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다.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도 받았으나,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임창정은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며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엠박스 제공.
엠박스 제공.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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